[스미싱문자 대처방법] 건강검사보험 통보문 전달완료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확산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만약 해당 문자를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스미싱 문자들은

1) ‘고객님 건강검사 통지서 발송완료’

2) ‘보험 국민건강 통보문 전달완료 부탁합니다’

3) ‘건강검사보험 통보문 전달완료’

라는 내용과 함께 아래 이미지와 같이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합니다.

 

국민건강통보문-스미싱문자-내용

 

해당 이미지의 URL을 클릭하면 해커가 만든 국민건강보험공단 피싱 사이트로 접속됩니다. 이때 입력창을 통해 이름,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서울, 경기지역 거주자 중 해당 문자를 받은 사람이 ‘7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 결과자체를 통보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에게 다양한 안내를 하고 있지만, 발송처가 공단임을 알리는 대표 전화번호 (1577-1000)나 대표 홈페이지 주소(http://www.nhis.or.kr)로 발송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스미싱 문자 대처 방법

스미싱 문자를 받았을 때 대처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해당 스미싱 문자를 받으셨다면 인터넷 주소(URL)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없이 118)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만약 스미싱 문자를 클릭해 개인정보를 입력하셨다면 즉시 해킹에 노출된 상황이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주소록 등을 신속하게 폐기하셔야 합니다. 핸드폰에 있는 개인정보를 최대한 삭제한 후, 불법스팸대응센터 118 또는 경찰청(112)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문자 범죄가 점점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문자메시지는 즉시 삭제해주세요.

 

또한 의심되는 인터넷 주소는 정상 인터넷 주소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미확인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백신을 통해 주기적으로 검사해 주세요. 조심하는 것만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해당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