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20kg 신안소금 항아리 관리 및 소금 보관 방법

요즘 많은 분들이 천일염 20kg을 제품을 구매하고 계신데요. 포대 자루에 소금을 보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간수가 흘러나와 포대가 삭기도 하고, 위생적으로나 소금 품질을 위해 항아리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아리 쓸 일이 별로 없는 요즘, 소금 보관을 위해 처음 항아리를 구입하시다 보니 어떻게 항아리를 관리해야 할지 어려운 점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항아리 관리 방법 및 소금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아리 세척 및 소독 방법

처음 구입한 항아리를 사용하시기 전에 꼭 항아리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지금부터 항아리 세척 소독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항아리 세척하실 때 소금, 식초, 베이킹 소다 모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중 한가지를 선택하셔서 물에 섞어줍니다.  한 컵 정도 넣으시고, 적당량의 물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 항아리 세척을 위해 주방 세제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숨구멍에 세제가 끼어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2. 부드러운 수세미에 (1)에서 만든 액체를 묻혀서 겉과 안쪽을 닦아준 뒤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 거친 수세미로 문대거나 세게 문지르지 말아주세요. 항아리에 스크래치가 나면 제 기능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3. 물기가 있는 항아리를 햇빛에 하루 정도 말려줍니다. 

항아리의 물기가 마르면 그 때부터 소금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2. 항아리 관리 주의사항 

항아리는 숨쉬는 그릇이기 때문에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내열 기능을 갖춘 항아리도 있으나, 대부분의 항아리는 열에 민감합니다.

항아리에 뜨거운 물을 뿌리거나, 위생을 위해 증기 소독이나 열소독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럴 경우 항아리가 깨지거나 금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 온도가 너무 내려가는 경우에도 항아리가 파손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항아리는 급열/ 급냉에 취약하다는 것을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3. 소금 항아리 보관 주의사항

소금을 항아리에 보관하실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항아리 안에 소금을 보관하게 되면, 항아리가 숨을 쉬면서 바깥으로 이슬이 맺히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한 번씩 항아리를 닦아주시면서 관리해야 항아리를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래 방치하는 경우, 항아리가 깨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항아리 뚜껑을 살짝 열어두셔서 소금이 눅눅해지지 않게 말려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지금까지 소금 항아리 관리 및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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