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좋은 천일염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천일염의 한 종류인 토판염에 대해 아시나요?
신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중에서도 생산량이 적고, 귀하다는 토판염에 대한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토판염에 대해 관심 있으시다면 오늘 포스팅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1. 토판염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일염은 장판에서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킨 뒤 얻게 되는 소금으로 장판염이라고 불립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있는 대부분의 천일염은 장판염입니다.
토판염이란 전통방식대로 갯벌 흙을 여러 차례 찰기 있게 다지고, 바닷물을 가둔 뒤 서서히 수분을 증발시켜 얻는 소금을 뜻합니다.
토판염은 일반 천일염에 비해 나트륨함량이 적어 염도가 낮으며 쓴맛이 덜하고 풍미가 뛰어난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토판염을 생산하는 염전은 천연 갯벌 흙을 수차례에 걸쳐 단단히 다진 뒤 전통방식으로 얻어 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일반 천일염은 PVC장판을 이용해서 이틀정도면 소금을 생산하는데 비해 토판염은 일기가 좋은 경우를 기준으로 할 때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양질의 소금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토판염을 생산하고 있는 우리나라 토판염전은 전체염전의 1%에 불과하며 생산량 역시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1~2%밖에 되지 않습니다. 토판염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좋은 소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천일염보다 가격이 보통 4~5배 정도 비싼 편입니다.
토판염은 소금 안에 갯벌 속의 미네랄이 스며들어있어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건강 필수요소인 마그네슘과 칼륨 함량이 천일염 중에서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기물질이 풍부합니다. 국내에서 토판염 생산지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신안군 증도면입니다.
2. 신안 증도 태평염전 소개
신안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와 유네스코 생물 보전지역,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 생태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안 증도면에서 나오는 토판염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요. 증도에서 생산된 토판염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태평염전입니다.
태평염전은 신안 증도의 갯벌에서 생산되는 토판염을 자체 생산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믿고 드실 수 있습니다. 토판염이기 때문에 일반 천일염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토판염 10kg에 7만 5천원, 토판염 20kg에 12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밖에도 500포 한정수량으로 태평염전에서 나온 천일염 20kg을 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토판염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태평염전 사이트 링크를 통해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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